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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여행] 전라북도 생태관광지 순창 "섬진강 장군목"

소소한 '효 일상/나의 여행

by 효+.+ 2020. 4. 2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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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

 

효효한 일상의 "효"입니다.

 

오늘을 가지고 온 소식은 바로 여행 콘텐츠입니다.

요새 코로나 19도 점점 호전되고 있으면서 날씨도 정말 좋아지고 있어서 안 나갈 수가 없죠.

물론, 마스크와 사회적 거리두기는 꾸준히 잘 지켜야 합니다.

 

오늘 소개할 여행지는 바로

순창에 위치한 전라북도 생태관광지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전라북도 생태관광지 순창편 "섬진강 장군목" 여행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전라북도 순창지역은 제일 좋은 자원인 섬진강을 가지고 있어서

제가 여태 총 4군데 생태관광지를 다녀보면서 제일 좋았던 곳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그래도 사진을 먼저 확인해보기 전에 섬진강 장군목 생태관광지에 대해서 확인해봐야겠죠?

먼저 순창은 적성강 등 섬진강의 상류에 위치한 하천들과 용궐산, 회문산, 강천산 등이 있어 물이 맑고 좋은 지역입니다.

특히, 물이 좋기로 유명해서 고추장의 독특한 발효문화의 배경이 된 지역입니다.

 

순창 하면 고추장을 많이 떠올리시는 분들이 있잖아요?

바로 이러한 발효문화가 발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발효문화의 배경이기 때문에 고추장 마을을 통해 발효 음식문화를 더욱 잘 보존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와

체험을 진행해 문화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순창은 구례, 곡성, 담양과 함께 100세 이상 장수 어른이 많은 지역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깨끗하고 맑은 공기,

채식문화에 힘입어 건강을 유지하는 삶을 자랑하는 도시라고 합니다.

즉, 장수의 비결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순창 생태관광지의 명물은 강물 한가운데 요강처럼 움푹 파인 요강바위입니다.

요강바위 위에 앉으면 득남할 수 있다는 전설이 있고, 멸종위기 1급인 수달과 2급인 삵, 새 호리기, 불긍 배 새매 등이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천연자원을 품은 순창 섬진강 장군목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순창 섬진강 장군목에 대해서 알아봤으니 어떠한 풍경이 있는지 확인하러 가야겠죠?

 

먼저 섬진강 장군목에 가기 전에 자생 식물원이 있어서 화장실을 들를 겸 둘러보았습니다.

자생 식물원이라서 그런지 꽃잔디와 개나리와 같은 아름다운 꽃들이 널려 있었습니다.

 

순창 자생 식물원

 

높은 산을 둘러싸인 자생 식물원입니다.

이 경치에 놀라긴 이릅니다.

점점 갈수록 더 멋있는 경치가 기다리고 있을 테니 기다려 주시길 바랍니다.

 

순창 꽃잔디
순창 유채꽃

한창 4월 중순을 넘기고 있는 계절이 있어서 가장 예쁘게 피어있는 꽃잔디가 널려있었습니다.

꽃이 잔디라니 그래서 그런지 정말 작은 꽃들이 잔디처럼 쫙 깔려 있었습니다.

 

물론 꽃잔디도 있었지만 노랗게 물든 유채꽃들도 가득가득 있었습니다.

봄의 색들이 쏙 쏙 있는 것 같아서 눈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자생 식물원을 지나 앞에서 이야기했던 순창 장군목의 유명 관광 포인트인 요강바위를 찾아서 갔습니다.

처음에는 요강바위를 찾지 못했는데, 돌다리를 건너면 바로 요강바위가 나타납니다.

 

순창 요강바위 주변

 

이 사진들 중에 과연 요강바위가 있을까요?

정답은 보이긴 하지만 아주 미세하기 때문에 자세히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섬진강 상류라서 그런지 돌이 반들반들하게 깎여 있습니다.

역시 한국 정서에 맞는 돌탑을 쌓아 만든 소원 돌탑들이 종종 많이 보입니다.

 

그렇다면 요강바위를 보기 전에 왜 요강바위가 유명한지에 대해서도 확인해보겠습니다.

요강바위는 서북쪽으로 용궐산, 남쪽으로는 무량산이 있어 예로부터 장군이 나올만한 명당으로 불린 장군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요강바위는 높이가 2m, 폭이 3m, 무게가 15톤이나 되는 크기로 이 일대 3km 구간에는 온갖 기묘한 모양의 바위들이 있습니다.

이는 수만 년에 걸친 시간 동안 빠르고 느리게 흐른 강물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기묘한 모양의 바위들이 많이 있다고 했는데, 제가 직접 가보니 정말 기묘한 바위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요강바위도 정말 신기했습니다.

큰 바위 안에 사람 한 명이 들어갈 수 있는 크기 위 구멍이 동글하게 나있었습니다.

 

순창 요강바위

 

보이시나요?

정말 신기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동글하게 돌 안이 깎인 것도 신기하지만 그 깊이가 깊어서 더욱 신기한 요강바위입니다.

 

순창 요강바위

 

순창 요강바위에 가기 전에 보니 섬진강 장군목 요강바위를 설명하는 안내판도 있었습니다.

장목의 지정학적 가치와, 둘 개구멍과 요강바위 형성과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안내판입니다.

 

안내판을 확인하면서 요강바위를 구경하고 나서 구름다리에 올라갔습니다.

저는 구름다리에 올라가니깐 모든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바람소리와 물이 흘러가는 소리가 눈과 귀를 치유해주는 것 같아서 더욱 좋았습니다.

 

그래서 복잡했던 생각들이 경치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면서 싹 가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순창 장군목 구름다리

 

구름다리 자체만으로도 정말 자연과 하나가 된 느낌을 받았지만 구름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경치를 보기도 하지만 물소리와 바람소리를 듣는 게 좋았고, 소리를 들으면서 멍 때리기 참 좋은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구름다리 위에서 바라본 경치입니다.

놀라지 마세요.

 

순창 장군목

 

구름다리 위에서 바라본 경치가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이번 코로나 19와 같은 시국에는 자연으로 소수의 사람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전북에 있는 생태관광지를 떠나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경지들이 너무 좋았아서 다시 한 번 추천드려요.

 

앞으로의 사진은 말이 필요 없는 경치이니 감상 부탁드립니다.

 

 

 

확실히 섬진강을 끼고 있어서 그런지 순창은 전라북도의 느낌보다는 곡성 지역과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또한 물이라는 귀중한 자원이 있어서 더욱 아름답게 보였던 순창 섬진강 장군목 생태관광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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