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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일상 : 이직해서 일찍 와버린 "현타"

소소한 '효 일상/나의 하루

by 효+.+ 2020. 4. 1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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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

 

효효한 일상의 "효"입니다!

 

오늘은 그야말로 제목처럼 이직했는데

현실이 너무 빨리 와서 우울한 요즘이에요

😰😰😰

 

제가 원래 자존감도 없기는 하지만

사장님이라고 해야하나요? 여튼 그분이,,, 아니 그놈이 자꾸 저한테

튼튼하다느니 건강하다느니 원래 잘 먹지 않냐느니

이런 식으로 말하는데 너무 스트레스받네요

 

그래서 다이어트를 시작하긴 했지만,,,

그냥 그 한 사람 때문에 제가 자존감도 낮아지고 신경 쓰고 스트레스받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예요

 

머,,, 우울한 이야기는 그만하고

모두들 오늘 투표하셨나요?

 

저는 사전투표날에 본가에 내려가서 투표를 완료했어요!

여러분도 투표는 권리인 만큼 꼭 하셔야 합니다ㅎㅎ

투표완료

 

코로나 19 때문에 손 소독하고 나눠주신 비닐장갑을 끼워서

투표를 완료했어요!

 

사전 투표는 원래 프리 패스로 사람이 많이 없어서 쑥쑥 지나가는데

이번 선거에는 사전 투표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늘었던 것 같아요

 

사전 투표임에도 불구하고 줄 서서 투표했어요~

 

그리고 역시나 본가에서 먹방 찍었어요!!

진짜 입이 쉬지 않고 먹었답니다ㅎㅎ

 

그래서 이렇게 평일에 고구마를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요,,,

너무 힘이 드네용ㅎㅎ

 

그래도 살을 많이 빼려고 하는 것보다는

원래 몸무게로 되돌리려는 목적이 제일 커요!!

 

여튼 금요일에 집에 갔더니 엄마가 해놓은 닭볶음탕ㅎㅎ

안 그래도 닭볶음탕 먹고 싶었는데

엄마가 어떻게 알고 만들어 놓으셨더라구요

 

엄마랑 찌릿~! 통했나봐용

 

엄마표 닭볶음탕

 

제가 야채를 정말 좋아해서

야채가 듬뿍 들어간 닭볶음탕이에요ㅎㅎ

양배추와 쪽파 버섯 당근 등등 몸에 좋은 야채들이 가득한 닭볶음탕이에요

 

엄마 진짜 맛있어요

꿀맛~!~!

 

그리고 집밥 반찬들이 가득했어요!

제 맞춤 야채 무침이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닭발 튀김도 에어 프라이기에 돌려서 먹었어요

정읍시장에서 사 왔다는 닭발 튀김인데

정말 바삭바삭하고 맛있어요

 

나초 대신 먹어도 정말 맛있는 아이예요ㅎ

징그러워서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에겐 최애 메뉴~

 

그래서 소포장해서 전주 집에 가지고 왔답니다ㅎㅎ

 

닭발 튀김

 

닭발 튀김에 있는 튀김가루에 검은깨가 콕콕 박혀 있어서 더욱 고소해요

사진을 보니 너무 맛있어 보이지만

 

다이어트 중이니,,, 꾹 참아봅니다

오늘과 같은 굴욕을 계속 당할 수 없으니깐요!!

 

그리고 중간중간 먹었던 저희 회사 구내식당!!

늘 말했듯이 맛있는 메뉴가 너무 많이 나와서 제가 살이 찌나 봐요ㅎㅎ

 

그런데 안 좋은 소식은,,, 바로 그 구내식당이

리모델링으로 약 1개월 동안 휴식기에 접어들어서 맛볼 수 없는 안타까운 소식이에요

정말 영양소 가득 맛 가득 점심이었는데

 

제 일과에서 유일하게 제일 잘 챙겨 먹는 시간이었는데,,,

 

구내식당

 

약 1개월 동안 점심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도 고민스럽네요

직장인들은 점심이 유일한 낙이잖아요,,,

 

약 한 달 정도는 도시락집을 전전해야 할 것 같아요ㅎㅎ

 

점심 이야기가 나왔으니 제가 먹었던 아침도 같이 소개할 게용

맛있는 오빠 어머니표 머핀이 있어서

어머니표 머핀

먹을 때마다 사진을 찍게 되네요~

 

사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과자를 너무 좋아해서 아침 먹을 때에도 과자를 먹어서 그런가 봐요

 

그래서 오빠한테 과자 금지령을 받았어요

😱😱😱

 

한동안 과자 금지라 너무 슬퍼요

그렇지만 오빠가 다 저를 위해서 그런 걸 알기에 차마 안 하겠다고 못 하겠더라고요

 

아침

 

그래도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기엔 과자만 한 것도 또 없긴 한데요,,ㅎㅎ

그래도 요새는 다이어트다 머다 해서 고구마로 대체하고 있어요

 

아!! 그러고 보니 여러분은 벚꽃 구경하셨나요?

아무래도 코로나 19 때문에 방구석 벚꽃 구경만 하셨죠,,?ㅠㅠ

 

저도 마찬가지예요

그나마 회사 근처에 벚꽃이 많아서 점심 먹고

산책 겸 돌아다니면서 몇 컷 찍어봤어요~

 

회사 근처 벚꽃

 

이거 보시고 방구석 벚꽃 구경하세요~

엄청 만개할 때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이냥 저냥 볼만 하지 않나요?

 

벚꽃

 

이번에는 시국도 시국인지라 벚꽃구경을 일체 못할 줄 알았지만

간단한 산책을 통해서 꽃구경을 하게 됐어요ㅎㅎ

 

행복한 꽃구경~

 

회사 점심때 산책하면서 벚꽃구경도 했지만

간간히 가게 된 카페 사진도 좀 올려 볼까요?

 

회사 사람들과 같이 가서 카페에 전반적인걸 못 찍고

커피만 찍게 된 사진을 모아봤어요~

 

 

점심 후 커피

 

ㅎㅎ 커피 사진을 모았다고 해서 여러 개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로지 2샷

 

요새 라떼에 빠져서 라떼를 엄청 마셨어요ㅎㅎ

특히 카페티테 라떼 사진은 너무 잘 찍혀서 뿌듯한 샷이에요ㅎㅎ

아무래도 저날 날씨가 정말 좋아서 사진이 잘 찍힌 것 같아요

 

너무 잘 찍혀서 뿌듯한 효

 

아!!! 그럼 이어서 간식 타임 가볼까용?

오빠랑 주말을 같이 보내면서 오빠 어머니께서 만들어주신

불고기 샌드위치!

 

불고기 샌드위치를 싸서 놀러 갔었는데!!

사람도 많고 코로나 때문에 아무래도 차에서 샌드위치 먹고 드라이브만 하다가 돌아왔어요

 

오빠 어머니표 불고기 샌드위치

 

아쉬워도 코로나 19를 빨리 극복해서 마음 편하게 돌아다니는 게 나으니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야겠죠?

 

어머니표 불고기 샌드위치 정말 맛있어요!

신기하게 토스트 안에 불고기가 들어있어서 반절만 먹어도 포만감이 정말 가득해요

심지어 제가 좋아하는 야채가 많아서 씹는 식감도 정말 좋았어요~

 

저희는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구매해서 함께 먹었는데

진짜 꾸르르르맛!!

 

어머니,,, 다음에도 부탁,,,, 하면 저 정말 나쁘죠,,?

그만큼 너무 맛있었어요ㅎㅎ

 

구구콘바

 

4월 일상의 마지막 사진은 달달한 구구콘 바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할게요~

회사가 힘이 들어도 모두들 어쩔 수 없이 참고 다니는 거니깐

저도 참아보겠습니다~

 

사실 별거는 아니었는데,,,

제가 그분에 못 이겨서 ㅎㅎ 참고 웃으면서 넘겨야겠어요!

그래야 일류니 웃고 넘겨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

 

모두들 투표 꼭 하셨으리라 생각하고 목요일을 잘 대비해봐요!!

 

효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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