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맛집 / 전주 객사 "금암면옥"

안녕하세요. :D

 

효효한 일상의 "효"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가지고 온 콘텐츠인 맛집 콘텐츠입니다.

요새 다이어트라는 핑계로 식당을 자주 가지 않아서 그런지 블로그에 올릴 콘텐츠가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아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런데 또 감사하게 블로그 방문자 수는 점차 올르고 있어서 제가 부족한 콘텐츠를 쪼아서라도 만들어야겠습니다.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서두는 이제 그만 말씀드리고 오빠와 함께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자 방문하게 된 전주 금암 면옥입니다.

 

전주 객사 맛집 "금암 면옥"

 

금암 면옥은 제가 알기로는 전주에서 정말 유명한 베테랑 칼국수 집에 있던 주방장 이모님이 나와서 차린 식당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베테랑 칼국수 맛과 비슷하다고 하는 분들도 있고 아니라고 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입맛 차이인 것 같아요.

저는 한 번도 베테랑 칼국수에서 칼국수를 먹어보지 못해서 차마 비교해볼 수 없겠네요.

그래도 금암 면옥에서 맛보게 된 칼국수는 정확하고 날카롭게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맛 분석에 앞서 금암 면옥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먼저 알아봐야겠죠?

전주 객사 금암 면옥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12-6에 위치합니다.

자세히 표현드리면 전주 영화제작소 입구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금암면옥은 아무래도 시내 안에 위치하는 것에 비해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무료 공영주차장은 가게 앞에 있지만 항상 주차된 차량이 많아서 주차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주차장입니다.

저도 한 번도 주차를 못해본 공간이죠.

그래도 주차장 정보를 알려드리기 위해 적어봤습니다.

 

금암 면옥의 운영시간은 상시 10:00 - 22:00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22:00까지 운영은 하지만 마지막 주문은 21:30분까지만 받는다고 하니 유의해주세요.

 

오빠와 저는 늦은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조금 늦은 시간에 금암 면옥에 방문했어요.

방문했을 때에는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몇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먼저 금암 면옥 외부사진 사진 먼저 확인해보겠습니다.

 

전주 객사 금암면옥

 

금암면옥 외부 사진입니다. 외부를 너무 가까이 촬영해서 그런지 외부인지 잘 모르겠죠?

그래도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큰 풍선이 있으니 그것을 보고 식당을 찾을 수 있습니다.

 

외부를 봤으니 내부도 확인해봐야겠죠?

 

전주 객사 금암면옥

 

내부 인테리어는 일반 식당 인테리어와 동일합니다.

단, 다른 점이 있다고 하면 분식집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벽면 스크린이 있어요.

대신 채널은 재미있는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내부를 구경했으니 이제 어떤 메뉴가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전주 객사 금암면옥

 

전주 객사 금암 면옥 메뉴는 당연히 칼국수가 있습니다.

칼국수, 쫄면, 수제만두, 수제 옛날 돈가스, 수제치즈돈가스, 돌솥비빔밥, 공깃밥, 음료수, 주류가 있습니다.

동절기 별미 메뉴도 있습니다.

동절기 별미 메뉴로는 튀김만두와 계란 퐁당 순두부찌개가 있습니다.

분식집 다운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전주 영화제작소 맞은편에 위치한 만큼 전주 영화제작소와의 제휴 안내도 메뉴판에 있었습니다.

전주 영화제작소를 방문하신 고객분은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금암 면옥의 많은 메뉴 중에서 대표 메뉴인 칼국수와 수제 옛날 돈가스를 주문했습니다.

또한, 애주가 연인답게 소주도 한병 주문했습니다.

 

주문과 함께 차려진 조촐한 기본 반찬들입니다.

 

전주 금암면옥 기본반차

 

기본 반찬으로는 깍두기, 단무지, 배추김치가 나옵니다.

칼국수와 너무 잘 어울리는 깍두기였습니다.

다른 특별한 메뉴를 쓰는 건지 깍두기 양념이 정말 쫀득했습니다.

 

기본 반찬들과 함께 나온 주류와 음료입니다.

음료는 주문을 하지 않았는데,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제공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주 객사 금암면옥

 

괜히 소주잔과 함께 찍는 반찬입니다.

음료와 주류도 찍어봤습니다.

음료와 주류를 받고 맛있는 기본 반찬과 술을 한잔 마시니 칼국수와 돈가스가 나왔습니다.

 

칼국수

 

역시 너무 맛있었습니다.

금암 면옥 칼국수는 진득한 계란국에 들깨가루가 가득해서 고소합니다.

무조건 섞어서 먹어야 합니다.

고소한 들깨가루가 계란과 면에 스며들어서 조화로운 맛을 내기 때문입니다.

 

수제옛날돈까스

 

그리고 뒤이어서 수제 옛날 돈가스가 나왔습니다.

수제 돈가스여서 그런지 크기가 엄청 크더라고요.

또한 샐러드와 밥도 함께 나와서 그런지 양도 꽤 많았습니다.

돈가스는 바로 튀겨서 그런지 바삭바삭하더라고요.

칼국수와 같이 먹기 좋은 메뉴였습니다.

 

맛있는 메뉴에는 주류가 빠질 수 없죠?

그래서 맛있는 메뉴와 함께 오빠와 술 한잔했습니다.

 

 

분식과 술은 안 어울릴 거라고 생각하지만 한번 드셔 보시길 추천합니다.

맛있어서 아마 빠지게 되실 거예요.

오늘도 맛있는 상상을 하면서 잠에 들어야겠습니다.

 

그럼. :)